내가 집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TV를 마지막으로 본것이 언제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대충 거의 한 20년쯤 되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내가 그래도 요즘 youtube를 통해서 꽤 자주 보는 TV 프로그램이 있다.
그건 미국의 소위 ‘talk show’들이다.
밤에 코미디언들이 진행하는 것들인데, 내가 좋아하는건 “Jimmy Kimmel Live!”와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이다.
그 외에도 “Tonight Show (Jimmy Fallon)”과 “Late Night Show (Seth Meyers)”등도 가끔 본다.
그 프로그램을 다 보는건 아니고, 주로 opening monologue들만 보는 편이다.
아… 이 사람들 참 잘한다.
왜 한국에선 이런 톡톡튀는 풍자, 비판이 잘 되지 않을까?
그러던중 이번 탄핵 사건을 지나면서 보게된 한국의 어떤 프로그램이 있다.
이런 코미디/풍자를 코미디언이 하는것이 아니고 언론쪽 사람들이 하고 있다는 것이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수준의 풍자/비판이 이루어진다. 약간의 조롱이라고 할수도 있겠고.
그러던중 내 youtube feed에 뜬 한 코미디 영상 하나.
난 이런 사람들이 좀 잘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