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혼자서 만들어본 report card
(시카고 conference 기준, 아직 인디것은 들어보지 못해서…)
전체집회 contents B-/B0
세미나 커리큘럼 A-
조장 훈련을 비롯한 jjKOSTA contents A0
jjKOSTA 수양회 contents A-
전반적인 Logistics A0
참석자들 B+
KOSTA의 운동성에 대한 고찰과 고민 A-
자봉, 간사들의 헌신도 A+
대충 이런식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집회’로서의 Chicago conference는 썩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할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운동’으로서의 KOSTA는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이 아니었다 싶다.
만일, 성공한 집회/실패한 운동 과, 실패한 집회/성공한 운동 두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무엇을 선택할까? 나는 당연히 후자이다!
그 effectiveness가 후자가 훨씬 크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번 집회를 통해, 그리고 이번 집회의 전후의 여러 일들을 통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셨다.
운동성에 A-를 주신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
만나본 몇몇 조장들이나 참석자들로 부터 들은 이야기,
학생 중보기도팀과 나눈 이야기,
조장 feedback등에서 본 것들,
강사모임 (주로 소장파 강사들의 비공식 모임)에서 들은 이야기…
그리고 간사들로부터 듣는 이야기,
또 gpKOSTA에서 만났다가 이번에 만났던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등등 다소 제 개인적이고 도메인에서 관찰한 것들입니다. ^^
과학적이고 객관적이라기보다는 다소 주관적이지요? ^^
작년 집회를 마칠즈음 누군가
‘코스타컨퍼런스가 코스타 다웠는가?’ 라는 질문을 들었었는데…
올해 컨퍼런스가 얼마나 코스타 다웠는가? 라는것을 나만의 주관적 기준으로(곁에서 feedback을 주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그분은 에컬트 Gym에서 살다시피 하여서…) 생각해 보고 있었습니다.
복음주의 학생 운동
Vision
1. 한인 청년 디아스포라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운동
2. 그들이 성경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운동
3.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을 살게 하는 운동
다음에 만날 시간이 되면 복음주의 운동으로서의 코스타의 과제와 그 한계점(제한점)을 들어 보고 싶네요.
어쩌면…
복음주의운동으로서의 코스타의 과제와 한계에 대한 가장 깊은 고찰을 앞으로 하실 분은,
정민-지원 과 같은 분들이 아닐까요? ^^
물론 저도 계속 많이 고민하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