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우리 마누라의 꼬임에 힘입어…
iPhone을 덜컥 사버렸다!

나처럼 이메일을 늘 달고 사는 사람에겐… 정말 아주 아주 powerful한 weapon이 되는 것을 경험한다!

이메일에 더 묶여 살게 될 것 같은… 불길함도…

7 thoughts on “iPhone”

  1. iphone user로 iphone의 알람으로 시작해서 일어나서, 밤에 잘 때도 탁상용 시계 대신 iphone을 이용합니다. GPS도 필요없어지고, 심지어 옆방의 룸메이트에게도 iphone문자나 twitter로 대화를 하죠.

    어느날, 예수님보다 더 네 안에 들어와버린 아이폰을 책상앞에 놓고 회개기도를 합니다.
    그리고,사용해야 됨에 어쩔수 없이 눈물 닦으면서, 다시 주머니에 넣지요…

    성경 어플리케이션과 설교mp3등을 넣고 읽고 듣는 것으로 위로를 하게 만드는 요상한(?) 기계입니다. 아무쪼록 평안하시길… ㅎㅎ

    1. 허걱…
      엄청난 포쓰가 느껴지는군요. ^^

      저는 적어도 알람은… 무진장 크고 annoying 한것이어야 겨우 일어납니다. ㅋㅋ

      저도 뭔가 그것에 묶여 살지 않도록 해야겠네요~

  2. 이 글보고 와이프가 자기도 iphone 사달라고 때씁니다.
    혹시, 사용해 보시고 ipone 샀더니 이런점이 후회된다
    그런것이 있으면 빠른 시일내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3. 아이폰 사용자에게 특히, 이미 폐인이 된 사용자에게 ‘이런점이 후회된다?’라고 물어본는것은 우문(?)입니다.^^
    전, 제 아이폰이 없으면, 일단 손이 떨리니까요…ㅋ

  4. 하와의 꼬임에 빠져 선악과를 먹은 아담같을 말을 하다니!
    앗.. Apple.. 선악과… 문득 불길한 느낌이..
    남편의 iphone 을 뺐어서 return 해야겠군요. 🙂 🙂 🙂

  5. 저는 거꾸로 wife 꼬드겨서 iPhone사라고 해놓고 어떻게 쓰나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 저요? 저는 이메일 들고다니면서 check하고 싶지도 않고 전화 오는데도 거의 없어서 그냥 LG Cingular phone voice mode만 쓰고 있지요 ^_^)
    Wife보다는 제 아들이 더 애용하는 것 같습니다. 길가다 인터넷 접속이 필요한 적이 있는데, 결국 유용하게는 썼지만 전 자꾸 오타가 나서 좀 그렇다라구요.(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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