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에 대한 이야기

최근에 Yale의 Center for Faith and Culture에서 하는 podcast를 발견했다.
주로 Miraslav Volf가 이야기를 많이 하는 podcast인데, 그중에 나온 이야기중 몇개를 여기에 옮긴다

미라슬라브볼프는 몰트만을 인용하면서 희망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희망과 낙관론은 다른 것이다.
낙관론은 현재의 상황으로부터 외삽해서(extrapolate)해서 예측할 수 있는 미래에대한 예측이다. 낙관론은 그런 의미에서 논리적이다.
그러나 희망은 현재의 상황으로부터 논리적 사고를 통해서 도달할 수 없는 상태를 바라보는 것이다. 희망은 현재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new thing)이다.

희망은 우리가 그렇게 희망을 가질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지 않을때 갖는 것이다. 희망은 논리에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신뢰(trust)에 근거한다.

희망은 논리적인 흐름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갖게되는 것이다.

2 thoughts on “희망에 대한 이야기”

    1. 누군지 몰랐는데 잠깐 찾아보니, 뉴스의 중심에 있기도 하네요. 조금더 그분의 생각에 대해서 알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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