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내 헌신의 동기의 순수함을 지키는 것은, 가장 핵심적인 영적 싸움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스스로 순수한 동기의 헌신을 하면서 섬기고 살아가다가보면,
그 동기의 순수함을 위협하는 장애물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때로는 그 장애물로인해 생긴 불균형과 부족함을 감당하고 차선을 선택해야 하는 일들을 만나는데…
이상주의, 완벽주의와는 거리가 먼…
차선을 선택해야하는 이런 상황은… 순수함과 싸우도록 요구받는 사람들에게 큰 부담이자 아픔이 된다.
요즈음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이러한 사실들을 여러번 곱씹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