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두려움

고통은 현재에 집중하게 하지만
두려움은 미래에 집중하게 한다.

미래는 인간에게 아직 허락되지 않은 하나님의 영역이다.

과거에 매이지도 않고, 과하게 미래에 집중하지도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 건강한 믿음이라면…

피할 수 없는 고통은 오히려 현재에 집중하게하는 disguised blessing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두려움은 내가 control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것이므로,
blessing일수는 없는 것 같다.

고통은, 그 속에서 하나님을 더 바라보며 그 고통 안에 하나님의 초청하는 것이 필요할테고,
두려움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두려움과 싸우고 두려움을 떨처버려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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