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네종류의 사람이 있다.
1. 일하는 것이 놀이이고, 노는 것이 일인 사람
2. 일하는 것도 노는 것도 모두 일인 사람
3. 일하는 것도 노는 것도 모는 놀이인 사람
4. 일하는 것은 일이고, 노는 것은 놀이인 사람
그냥 써놓은 것으로만 보면 당연히 4번의 사람이 대부분일 것 같은데…
적어도 나를 포함해서 내 주변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나는… 1번유형이다. ㅎㅎ
나는 솔직히 노는게… 꽤 ‘일’이다. 그래서 꽤 힘들다. -.-; 일하는 것은 즐겁게 할 수 있는데…
반면 우리 딸내미는, 3번 유형인 것 같다. 얘는 공부도 숙제도 늘 ‘재미’있게 하는 것 같아 보인다. (물론 뭐 늘 그렇긴 어렵겠지만…)
하는 모든 일에 stress 만빵 받아가면서, 놀이도 일도 심혈을 기울여서 해야만하는 사람도 상상하기에 그리 어렵지 않고, 주변에서 찾기도 쉽다.
음… 정말 내가 비정상인건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