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2일엔 무슨 일이 있었다고 google photo가 이야기해주는데, 이게 떴다.
독일출장갔을때 마셨던 무알콜 맥주인듯.
나는 술을 잘 못 마셔서 맥주도 못마시는데, 독일에서 알게된 무알콜 맥주는 그래도 꽤 맛이 있었다.

2019년 10월 20일 주일 예배 끝나고 바로 비행기를 타고 Munich으로 갔다.
시간이 빡빡해서, 예배 끝나고 바로 그 자리에서 공항으로 직행.

21일 10am Munich 도착, 도착하자마자 Munich 근교에 있는 Q회사 공장으로 직행, 저녁까지 달리고, 저녁식사까지 하고서는 저녁 10시에 호텔 도착, home office 일 하다가 자정 즈음에 뻗음.

22일 아침 7시에 호텔에서 나와서 Munich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정말 작은 도시에 있는 W 회사에 가서 하루를 보냄.
다행히도 이날은 저녁식사 약속이 없어서 다소 일찍 호텔로 돌아옴. 7시.
같이 간 팀 사람들과 근처에서 식사. 저녁 8시반이 되어서 호텔로 돌아와, 다시 그날 있었던 것 정리 이메일 쓰고, 일함.
독일의 밤 시간은 미국이 한참 일할 시간이므로… 호텔에 들어와서는 conference call로 회의도 참석하고, California home office 일들을 무지하게 해야함.
자정쯤 쿨쿨

23일 아침 7시에 호텔에서 나와서 다시 Q회사 방문. 하루 종일 회의, 회의, 회의. 저녁에 호텔에 돌아오지 저녁 8시.
또 일하다 잠듬.

24일은 Nuremburg에 있는 S 회사에 방문. 같이 간 팀과 함께 운전해서 Nuremburg까지 감.
계속 또 회의, 회의, 제조 공정 감시…ㅠㅠ
오후 5시쯤 끝나긴 했으나 다시 Munich에 있는 호텔로 와야 했으므로 다시 2시간반 운전해서 돌아옴.
돌아오자마자 호텔 들어가기 전에 함께 저녁 먹고 호텔 오니 거의 9시.
또 일하다 잠듬.

25일은 오전에 Q 회사에서 시간 보내고, 오후 5시 비행기타로 Frankfurt로 날라감.
25일 저녁은 그날 정리 이메일만 보내고는 쉼.

26일은 토요일. 살짝 늦잠 자고, 오전에 빨래해서 호텔 여기 저기 널고,
혼자서 나가서 Frankfurt 돌아다님.
한국 음식 땡겨서 점심에는 호텔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한국 음식점 찾아가서 비싼 한국 음식 사먹음. ㅠㅠ
오후엔 약간 일좀 하다가, 저녁도 skip한채 꿈나라.

27일은 일요일.
혼자서 아침에 성경 좀 읽고, 기도하고는… 바로 돌아가서 다음 주일에 해야할 설교 준비. (11월 3일에 설교해야 했음)
점심시간에 Frankfurt에 있는 친구 만남.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여서 반갑게. 저녁까지 먹고 헤어짐.

28일은 다시 월요일.
아침에 운전해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Q 회사의 다른 공장 방문.
주로 광학제품 만드는 공정을 보고 여러가지 discussion.
운전해서 호텔 돌아오니 7시. 피곤해서 혼자 저녁 먹겠다고 하고는 호텔 방에서 간단하게 먹음.
일하다가 잠듬.

29일은 오전에 Frankfurt 남쪽에 있는 Mannheim에 있는 어떤 회사 방문.
회사에서 대접해주는 점심 잘 얻어먹고 공항으로.
오후 5시 비행기 타고 미국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정리하는 이메일 몇개 쓰고는 쓰러짐.
29일 저녁 8시반에 SFO 도착

30일 바로 출근 ㅠㅠ


2년전 일인데,
내 여행 기록을 뒤져서 대충 이런 정도의 일정을 재구성 해 보았다.
음….
다시 이렇게 일하게 될까?
그리고, 다시 이렇게 일할 수 있을까? ㅠㅠ
그새 내 체력도 더 떨어진듯 하고, 그렇게까지 달릴 자신이 없기도 하고…
그래도 그렇게 살았던 것이 훨씬 지금보다 더 productive했던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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