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cution, Efficiency, and Creativity

Silicon Valley는 뭐든 다 비싸다.
정말 뭐든 다 비싸다.

그러니,
Silicon Valley에서 하는 일로 돈을 벌려면 비싸게 하더라도 Silicon Valley에서만 할 수 있는 무엇을 해야한다.
무지막지한 execution과 efficiency를 통해서 다른 곳에서 도무지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방식이 있다. (그런 회사에 다녀보았다.)

아니면 다른 곳에서 할 수 없는 creativity로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내는 일들을 하는 방식이 있다. (그런 회사에도 다녀 보았다.)

그런데,
뭔가 점점… creativity로 하는 일이 Silicon Valley에서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Silicon Valley에서 엄청난 creativity로 뭔가 새로운 것이 이루어진 것이 언제였던가. Google의 search engine이 나오고, Smartphone이 나온 이후 사실 그 이후에는 그렇게까지 획기적인 것이 나오지는 못하고 있다.

최근 AI가 엄청 뜨고 있는데,
그것 역시 대단한 creativity로 이루어지기 보다는 많은 resource를 쏟아부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아마도, 점점 더 어떻게 더 많은 resource를 쏟아붇느냐 하는 싸움이 계속 더 될 가능성이 높고.

그래도 AI는 계속 Silicon Valley가 그 중심에 있을 것 같긴 하니, Silicon Valley자체의 존재감은 계속될 것 같긴 하지만,
이제는 Silicon Valley의 모습이 앞으로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바뀔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하지만 execution과 efficiency는 Silicon Valley가 다른 어디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당분간 execution과 efficiency로 살아남는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나 같은 hardware engineer는 더더군다나 그렇고.

그냥 삶이 더 고달프게 되는 것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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