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and the Gift (5)

그리고 나서 실제로 이 책의 거의 절반 정도는 이렇게 설명한 은혜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갈라디아서와 로마서를 어떻게 읽을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어떤 사람은 앞의 내용보다도 이 뒤의 내용때문에 이 책을 살 가치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나는 지금 갈라디아서부분을 어떻게든 이해해보려고 하고 있는데… 음…
어렵다. ㅠㅠ

하루에 한시간 남짓 겨우 시간내어서 공부하는 것으로는 이게 영 진도도 잘 나가지 않고, 이해도 어렵다.
그래도 어쨌든 연말까지는 적어도 갈라디아서부분만이라도 이해를 해보려고 노력중이다.

그리고 또한,
아직 정확하게 이 책이 어떻게 New Perspective를 박살내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을 하지 못했다.

전반적으로는,
New Perspective에서 유대교도 은혜의 종교로 보았기 때문에 바울이 경계한 것이 유대교 자체가 아니라 유대교의 율법주의적/자민족중심주의적 경향이라고 해석했는데,
그건 ‘은혜’라는 개념을 너무 획일적으로 하나도 보았기 때문에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주장한다는 것 정도 대충 이해를 했는데,
뭔가 착~ 달라붙게 이해가 덜 되고 있다.

갈라디아서 본문을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실제로 보면 조금 더 이해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 이런 것도 누가 좀 잘 이해하고 공부한 사람이 나 같은 비전문가에게 쭈욱~ 설명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만 간절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