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ton 행 마지막 비행기

오늘은 내가 Boston행 마지막 비행기를 타는 날이다.
(다시는 Boston에 가지 않겠다는 뜻은 아니지만… 가족을 Boston에 두고 그 가족을 만나러 Boston에 가는 것이 마지막이라는 얘기다)

내일 아내가 졸업식을 한다.
졸업식같은 ‘형식’을 무척이나 쑥스러워하는 아내는 졸업식 안하면 안되냐고 계속 얘기해 왔지만,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에게, 특별히 장인어른과 장모님에게 좋은 event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역시 형식을 늘 부담스러워하고 거추장스럽게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잇어서 아내의 졸업식이라는 event가 기다려진다거나 그런것은 아니다. ^^
그러나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지난 4년간을 인도하셨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Boston행 마지막 비행기 안에서는 쉽게 잠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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