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alistic Therapeutic Deism

Soul Searching: The Religious and Spiritual Lives of American Teenagers 라는 책에 보면,
미국의 청소년들 대부분이 Moralistic Therapeutic Deism(MTD)이라는 ‘신흥종교’를 믿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

그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A god exists who created and ordered the world and watches over human life on earth.
  2. God wants people to be good, nice, and fair to each other, as taught in the Bible and by most world religions.
  3. The central goal of life is to be happy and to feel good about oneself.
  4. God does not need to be particularly involved in one’s life except when God is needed to resolve a problem.
  5. Good people go to heaven when they die.

이와 관련된 몇가지 생각…

1. youth KOSTA를 launching 하면서, MTD라는 것에 더 깊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MTD에 빠져있는 청소년들에게 복음의 어떤 점이 강조되어야 할지 하는 것이 많이 명확한 것으로 보인다.

2. 그러나, 미국의 성인들도 MTD로부터 자유롭지 않아 보인다.

3. 미국뿐 아니라, 한국교회 신자들의 대부분은 MTD 신자인것 같다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MTD는 한국 교회에서도 매우 빠른 속도로 그 세가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

4. 이런 확산 추세에 비하여 그것에 맞서는 ‘정통 복음’의 세력은 너무나도 미약해 보인다.

5. MTD신자들은 자신이 크리스천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4 thoughts on “Moralistic Therapeutic Deism”

  1. 목수의 졸개님이 하시는 생각이 바로 ‘Almost Christian’에 나온 이야기와 거의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청소년들보다 미국 교회에 MTD의 책임을 묻고 있지요.

    1. 네.. 저도 정말 동의합니다. 그 책임이 청소년들에 있기 보다는 그들에게 ‘복음’을 이야기해주지 않은 이들에게 있다는 걸요.

      이제 KOSTA/USA가 youth ministry를 launching 하는 마당에,
      미국내의 한인 youth들에 대해 우리가 그런 영적 책임도 지게되는 것이겠네요…..

  2. 음… 조금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두어번 다녀온 Chicago KOSTA의 특강중에도 굳이 말하자면 MTD에 가까운 시각을 느낀적이 있습니다. 물론 한두시간의 강의마다 복음의 핵심을 느끼게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요.

    1. 네…
      누가 distorted teaching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있겠습니까마는…
      적어도 ‘내’가 섬기는 곳에서 그런 idea가 전파되고 있다면… 큰 영적 책임을 느끼네요. -.-;
      나중에 더 자세히 얘기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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