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an Ideal Life

세상이,
하나님의 선한 창조질서로부터 벗어나 어그러져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내 삶의 영역에서도 그것을 인정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나는,
세상의 어그러짐은 그래도 둔채, 내 삶의 영역에 한해서만 “justice”를 추구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세상은 늘 내게 공평하지 못하고,
왜 내게 이런일이 라는 말이 입에서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망가진 세상 속에서 살면서 그 망가진 세상의 일부를, 내 삶으로 embrace하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심(goodness)를 발견해 나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닌가 싶다.

너무 쉽게 내 삶의 영역의 어그러진 부분을 곧게 펴보려는 시도는,
그것이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 자신을 망가뜨리는 것이 아닌가 싶다.

어그러진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긍휼을 품고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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