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ergence

개미는,

한마리 한마리를 두고 보면 그야말로 매우 ‘멍청’하지만,

개미가 떼를 이루어 사는 개미의 집단을 보면 매우 놀라운 일을 해낸다.

놀라운 건축물을 만들기도 하고, 어린아이들을 돌보고, 질서있는 전투를 하고, 번식을 해 내가고, social order도 만들어 낸다. 

인간의 뇌를 보면,

뉴론이라고 불리우는 unit으로 되어 있다.

각각의 뉴론은 일종의 전기 신호를 주고 받으면서 머리 속에서 생각을 하도록 만들어 내는데,

각각의 뉴론 하나 하나를 떼어놓고 보면 그야말로 전류 signal을 매개하는 작은 unit일 뿐인데, 

이 ‘멍청한’ 뉴론들이 모여서, 인간의 Brain을 만든다. 그리고 인간의 Brian  매우 복잡하고 위대한 생각을 해 낼 수 있다.

인간사회에도 이것은 적용될 수 있다.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자주, 인간 개인보다 함께 만들어내는 인간의 사회/집단은 개인보다 더 현명하다.

또 재미있는 것은,

어떤 한 개인에게 소 100마리의 무게를 추측해봐라 라고 하면 대단히 늘쭉날쭉이라도 한다.

그런데, 100명쯤 되는 사람에게 소 100마리의 무게를 추측해모라고 한 후, 그 추측값의 평균을 구하면, 실제 값과 대단히 비슷하게 나온다고 한다.

이와 같이 능력이 없는 작은 unit이 많이 모여서,

매우 능력있는 큰 unit (집단, 모임)을 만들어 내는 것을 Emergence라고 한다.

나는 일반적으로,

일반은총 속에 나타난 법칙 같은 것을 무리하게 ‘영적 원리’로 삼아 여기 저기 apply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 Emergence 라고 불리우는 이런 현상은,

혹시 그리스도인 공동체와 관련해서 어떤 것을 시사해주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을 요즘 많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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