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ce + anything else = Not Grace
지난주 설교시간에 들은 말이다.
요즘 복잡하게 하고 있는 생각 가운데 몇가지.
– ‘자유’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자유는, ‘죄악으로 어그러진 자아’로부터의 자유이다.
(혹은 자신으로부터의 자유라고 할 수 있을 수도)
– 자유를 가져다주는 일차적 핵심 개념은, 사랑, 승리, 심판 등등의 개념이라기 보다는 ‘은혜’ 이다.
– psdudo-freedom이 세상에는, 그리고 기독교 써클 내에도 무척이나 많은데, 진정한 자유가 되지못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그것에 ‘은혜’라는 개념이 빠져있기 때문이다.
– 은혜는, intuitive 하지 못한 개념이다. 논리적이거나 상식적이지 않다. 오히려 대단히 직관적이고 일방적이다. 은혜를 논리화하려는 순간, 은혜는 그 본질을 잃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