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read email 278개!

아시아 출장을 가 있는동안,

모든 이메일을 다 읽고 답하는 것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만 얼른 얼른 읽고 넘어가고 했는데…

그러다보니,

열흘 남짓 지나는 동안 밀린 이메일이 200개가 넘었었다!

어제 아침 9시 현재, unread email이 278개 였다.

그도 그럴게,

보통 나는 하루에 이메일을 200개쯤 받고, 30개쯤 쓰는 것 같다.

자기 직전까지 죽어라고 이메일들 답을 하고 잠자리에 들고나서 새벽에 일어나보면…

밤새… 보통 이메일이 50개쯤 와 있다. -.-;

아시아쪽에서 실험 데이터 같은 것들을 그야말로 산더미와 같이 보내오는 것이다.

하루에 어떤 때는 미팅만 8개.

식사시간 찾기도 힘들만큼 정신없이 일이 쏟아지는데,

그 일의 대부분은 이메일이다. -.-;

어제(월요일) 하루 종일,

그 208개의 unread 이메일을, 자그마치 10개 남짓으로 줄이는 혁혁한 공을 세웠으나…

아, 나는 또 오늘 이백여개의 이메일 폭탄을 또 받을 예정이다.

이메일 열기가… 두렵다.

@ 혹시 제게 이메일을 보내셨으나 바로 바로 답을 못 받으신 분들은, 제가 여러분 이메일을 고의로 씹는게 절.대.로.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Comments

Unread email 278개! — 3 Comments

  1. 헉, 공포영화의 한장면인데요…
    내가 잠든 동안에도 누군가는 나에게 이메일을 쓰고있다…..빠밤 빠밤 바빠 바빠 바빠 (조스 음악을 배경으로 깔려고 했는데, 깔다 보니까 바빠 바빠 바빠 가 되네요…)

  2. ㅋㅋㅋㅋㅋ
    사실 페북같은데는 간단히 ㅋㅋ를 다는 것이 어렵지 않은데…블로그에는 웃긴 글 웃긴 답글을 읽고도 ㅋㅋㅋ를 다는것이 부담된다는…ㅋㅋ
    희안합니다.

    어쨌든 ㅋㅋㅋ를 달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늘 한번 더 읽고 한밤에 택스트가 오지 않기를 바라는 졸개님의 수줍고도 가녀린 소망이 계속 웃껴서… 참지 못하고 ㅋㅋㅋ 달고 갑니당…
    (ㅋㅋㅋ만 달고 사라져야 하는데 쓸데없이 글이 길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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