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는 성경책

20년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은,

에베소서였다. 

복음의 기초를 잘 다루면서도 개인적인 또 공동체적인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잘 그려주고 있어 참 좋았다.

구약 성경에서,

한때 예레이야서를 참 좋아했다.

예레미야를 읽으며 가슴이 녹는 것 같이 그 말씀을 붙들었었다.

복음서 가운데,

누가복음이 참 좋았다.

함축된 하나님 나라의 개념, 이방인과 marginalize 된 사람들에 대한 관심, 그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 백성을초대되는 장대한 scale 등이 마음에 들었다.

베드로후서에 꽃혀서 지낸 적이 있었다.

시저치하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resident alien의 identity가 무엇인가를 보는데 아주 powerful 했다.

그후, 요한서신이 그렇게 좋았다.

요한이라는 사람이 바라본 예수, 그 예수가 바꾸어놓은 세상과 사람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었다.

요즘,

다니엘서를 가지고 QT를 하면서,

이게 완전 짱이다!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의 모습과 자세에 대하여,

디아스포라 백성의 아이덴티티에 대하여,

장래에 있을 소망에 대하여,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봄에 대하여…

아주 많은 내용들을 정말 멋진 스토리에 담아놓고 있다!

이런 본문이라면,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앉아 며칠씩 나누기도 하고, 설교도 하고, 설교를 듣기도 하고, 공부도 하고, 그러면서 기도도 하고… 그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나는 다니엘서에 꽃혔다~ ^^

@ 가만 생각해보면, 3-4년전, 다니엘서를 읽으며 그렇게 완전 꽃혀서 좋아했던 기억이 나긴 한다. 나는 다니엘서를 그냥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람인가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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