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를 좀 인도해달라는 부탁을 받거나,
크리스천 세팅의 강의, 설교등을 부탁받으면,
그 부탁을 받는 순간은 잠깐 마음이 설렌다.
그리고 거의 순간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떠오른다.
그러나,
막상 준비를 하는 과정 중에는… 늘…
그 message가 내 마음에 다 담기지 않아 꽤 고통스러운 기간을 보내곤 한다.
그리곤,
꼭 후회를 한다. 이거 괜히 한다고 했다…
이번 주말에도,
그 후회할만한 일을 하나 약속을 해놓고 있다.
그리고 지금 막 후회하고 있는 중이다. ^^
내일 새벽 비행기로 출발해서, 주일 밤 늦게 도착하는 일정으로 다녀오게 되는데…
하나님께서 좀 많이 챙겨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없는 동안 주말을 보내야할 아내와 딸도 잘 지켜주시면 좋겠다.
가는 비행기에서 내내 후회 많이 하면서 가겠지만,
하나님께서 또 알아서 책임져 주시겠지… ㅎㅎ
아자!!!
목사님
뵈어서 기뻤습니다
여러 환대에도 감사드립니다
계속 뵐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좋은 청년들을 멋지게 섬기시는 모습이 참 벅차도록 멋있었습니다
오늘 두서 없는 저의 이야기 들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진리 보단 사랑” 기억하겠습니다!
저도 만나서 기뻤어요
한국, 뉴욕, DC 어디가 되었건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세요:)
어제 질문을 드렸던 청년입니다.
개인적으로 평소에 가지고 있던 많은 고민들,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생각들을 놓고 많은 부분에서 정리를 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더불어 같은 field에 있는 후배로서.. (SiO2 growth(?)와 Maxwell’s equation을 말씀하실 때 큰 이질감이 없었다는 것이 …ㅋㅋ) 하나님을 믿는 과학자로서의 신앙적 고민과 사역을 하시는 모습이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귀한 발걸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반가워요
어제는 짧게 만나서 이름도 물어보지 못했네요.
Go Engineers and Scientis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