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다른 것을 겸하여 섬기는 것을 타협하는 것은 죽음으로 이르는 길이다.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것이 평생의 고뇌가 될 것이다.
그 안에 여전히 남아있는 죄의 본성과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협을 정당화하는 것은 신앙의 변질이 아니라 불신앙이다.
옛 습관을 따라 아직 남아 있는 타협을 많이 가슴아파하는 일은 여전히 계속 되겠지만,
나는 그냥 여기까지만 할래 라고 하는 것은 신앙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신앙이 없는 것이다.
결혼을 한 신랑이 계속 다른 여자와 데이트를 하면서 나는 내 아내를 사랑하지만 몸과 마음이 여전히 다른 여자들에게 끌려… 라고 이야기한다면 얼마나 역겨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