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 교회의 문화, 교회의 상황이 문제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나는 평신도 치고는 여러 목회자들을 많이 만난 편이라고 할 수 있고,
그분들과 함께 일했던 경험들이 그래도 조금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목회자들과 대화할때는 정말 그분들과 이야기할때만 사용하게되는 독특한 단어들, 어투, 무슨 이야기는 한번쯤 꼭 끼워넣어서 하고, 무슨 이야기는 하지 않고…. 이런것들이 정말 많다. – 다시 말하면 목회자들만의 정말 독특한 subculture가 있다.

이게 어떤 것은 좋고, 존중받을만한 것이지만… 어떤 것은 그냥… 외부인이 보기엔 좀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게 목회자들도 그렇지만, 그냥 교회의 평신도 지도자들 – 교회 장로님들이나 여자 권사님들-과 대화할때도 역시 그렇다.

그냥…. 나 같은 사람은 그게 다 그냥 이상하고 불편하다.ㅠㅠ
그런데 그분들에게는 아주 견고한 subculture로 자리잡고 있어서 결국 그분들과 대화할때는 내가 약간 다른 사람이 되어버려야만 하는 것 같은 상황을 맞이하게 될때가 있었다.

내가 보기에 교회 리더십이 가지는 어떤 문화들은…
그냥 좀 이상하고 어색하고 너무 경직되어 있다.
그래서 이 문화는 새롭고, 역동적이고, 실험적인 무엇인가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게 구성되어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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