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lynne Robinson

매릴린 로빈슨은 대놓고 기독교인티를 내는 작가이다.
그리고, 매릴린 로빈슨은 비기독교인들에게 매우 매력있는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로빈슨은 ‘믿음’이라는 것이 현대에 매우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런데 로빈슨이 믿음을 다루는 방식은,
믿음에 대한 변증을 하거나 기독교를 변호하는 방식이거나,
진리를 선포하거나 전하는 방식이 아니다.

오히려,
욥이 하나님과 씨름하거나, 야곱이 하나님과 씨름하는 것과 같은 믿음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아… 그렇구나.
믿음이라는 것이 정말 믿음같아 보일때는,
그렇게 하나님께 질문하고 하나님과 씨름할때인거구나…

Leave a Reply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