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say “Yes” or “No”

내가 미국에서 회사생활을 하면서 제일 불편한것은,
“과장된 위선”이다.
이건 내가 만든 표현인데…

“absolutely”, “super excited”, “best ever”
이런식의 엄청 과한 표현들이 넘처나는데,
(가령 apple의 새로운 제품이 나왔을때 present하는걸 보면 잘 알수 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잘 되고 있지 않더라도 그걸 마치 매우 좋은척 하면서 이련 표현을 쓰기도 하고,
분명히 잘못된 결정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데, 대단히 훌륭한 결정이라고 칭찬을 하기도 한다.

나는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일이 그렇게 대단하다고 생각이 되지 않는데…
그 사람이 그 자리에 가는건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되는데…
이건 그런 결정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건데…

그럴때 남들이 다 하듯이,
나도 대단히 기쁘다, 완전 훌륭하다고 떠벌리는게 정말… 너무… 어렵다. ㅠㅠ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말아라. 하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아라. 그것은 하나님의 보좌이기 때문이다. 땅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아라. 그것은 하나님께서 발을 놓으시는 발판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아라. 그것은 크신 임금님의 도성이기 때문이다. 네 머리를 두고도 맹세하지 말아라. 너는 머리카락 하나라도 희게 하거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너희는 ‘예’ 할 때에는 ‘예’라는 말만 하고, ‘아니오’ 할 때에는 ‘아니오’라는 말만 하여라. 이보다 지나치는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마태복음 5:34-37)

“And don’t say anything you don’t mean. This counsel is embedded deep in our traditions. You only make things worse when you lay down a smoke screen of pious talk, saying, ‘I’ll pray for you,’ and never doing it, or saying, ‘God be with you,’ and not meaning it. You don’t make your words true by embellishing them with religious lace. In making your speech sound more religious, it becomes less true. Just say ‘yes’ and ‘no.’ When you manipulate words to get your own way, you go wrong. (The Message, 마태복음 5: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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