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가 자기 친구들에게 보낸 글

The Girl you just called fat? 
She has been starving herself & has lost over 30lbs. 
The Boy you just called stupid? 
He has a learning disability & studies over 4hrs a night. 
The Girl you just called ugly? 
She spends hours putting makeup on hoping people will like her. 
The Boy you just tripped? 
He is abused enough at home. 
There’s a lot more to people than you think. 
Put this as your status if you’re against bullying
어디에서 이런걸 가지고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민우가 자기 친구들에게 이걸 나누면서 친구들 왕따시키고 괴롭히는거 하지않는 ‘캠페인’ 같은걸 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기특한놈. ^^ 

What Am I Doing Wrong?

어디선가 퍼온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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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ay, i’m tired of beating around the bush.

저도 이제 빙빙 돌려 말하는거에 지쳤습니다.
i’m a beautiful (spectacularly beautiful) 25 year old girl.
전 아주 아름다운 25살 여성이고요.
i’m articulate and classy.
전 똑똑하고 세련됬습니다.
i’m not from new york.
전 뉴욕 출신이 아니고요.
i’m looking to get married to a guy who makes at least half a million a year.
일년에 최소 50만불이상은 버는 남성과 결혼하고 싶습니다.
i know how that sounds, but keep in mind that a million a year is middle class in new york city, so i don’t think i’m overreaching at all.
이상한 소리처럼 들리시겠지만, 뉴욕시에선 50만불 버는건 중간정도밖에 안되니, 너무 과한걸 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are there any guys who make 500k or more on this board?
혹시 50만불 이상 버는 남자들 중 이 게시판 읽으시는분 있으신가요?
any wives?
혹시 그런 분의 부인분이요?
could you send me some tips?
저한테 팁을 좀 보내주실 수 있나요?
i dated a business man who makes average around 200 – 250.
전에 일년에 20~25만불을 버는 사업가와 사귀었었는데.
but that’s where i seem to hit a roadblock. 250,000 won’t get me to central park west.
장애물이 보이더라고요. 25만불로는 센트럴 파크 서쪽(cpw)에 살 수 없어요.
i know a woman in my yoga class who was married to an investment banker and lives in tribeca, and she’s not as pretty as i am, nor is she a great genius.
제 요가 클래스에 투자은행원과 결혼한 여성이 있는데 tribeca (맨해튼 남쪽 부*역)에 살아요. 근데 그 여성은 저만큼 이쁘지도 않고, 대단한 천재도 아니에요.
so what is she doing right? how do i get to her level?
그런데 그 여성은 어떻게 한거죠? 어떻게 그 여성과 같은 레벨이 될 수 있을까요.
here are my questions specifically: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where do you single rich men hang out? give me specifics- bars, restaurants, gyms
독신 부자 남성들은 어디서 주로 노나요? 바? 레스토랑? 헬스장?
what are you looking for in a mate? be honest guys, you won’t hurt my feelings
짝으로는 어떤 사람을 찾고 있나요? 솔직히 말해주세요. 상처입지 않을께요.
is there an age range i should be targeting (i’m 25)?
특정 연령대를 찾아봐야 할까요? (전 25살입니다)
why are some of the women living lavish lifestyles on the upper east side so plain?
왜 북동부에 사치스런 삶을 사는 여성들은 몇몇은 아주 평범할까요?
i’ve seen really ‘plain jane’ boring types who have nothing to offer married to incredibly wealthy guys.
너무 평범해서 부자 남편에게 별로 해줄만한게 없는 그런 타입을 몇몇 봤거든요.
i’ve seen drop dead gorgeous girls in singles bars in the east village.
동부지역에 독신들이 모이는 바에 가면 정말 끝내주는 여성들을 본적이 있거든요.
what’s the story there?
어떻게 된건가요?
jobs i should look out for?
특정한 직업대를 찾아봐야 하나요?
everyone knows – lawyer, investment banker, doctor.
변호사, 투자가, 의사등등은 다들 아는거고요.
how much do those guys really make?
그 사람들은 실제로 얼마나 벌죠?
and where do they hang out?
그리고 그 사람들은 어디서 보통 놀죠?
where do the hedge fund guys hang out?
헤지펀드가지고 노는 사람들은 어디서 노냐고요.
how you decide marriage vs. just a girlfriend?
결혼과 여자친구와의 차이를 어떻게 구분하나요?
i am looking for marriage only
전 결혼만 원합니다.
please hold your insults – i’m putting myself out there in an honest way.
절 비난하지 마세요. 전 아주 정직하게 말하는 겁니다.
most beautiful women are superficial; at least i’m being up front about it.
정말 이쁜 여자들은 내숭 떱니다. 전 최소한 대놓고 말하잖아요.
i wouldn’t be searching for these kind of guys if i wasn’t able to match them – in looks, culture, sophistication, and keeping a nice home and hearth.
제가 그런 여자들하고 비교해서 외모나, 문화나, 철학이나, 집보기나 따뜻한 마음에 뒤진다면 부자 남자들을 찾지도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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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ingid : 432279810
게시번호 : 432279810
the answer
답변
dear pers – 431649184:
431649184 씨에게…
i read your posting with great interest and have thought- meaningfully about your dilemma.
당신 글을 흥미있게 읽었고, 당신이 처한 딜레마에 대해 의미있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i offer the following anlysis of your predicament.
당신의 고민에 대해 다음과 같은 분석을 해 드리겠습니다.
firstly, i’m not wasting your time, i qualify as a guy who fits your bill; that is i make more than $500k per year.
일단 저도 당신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전 당신이 찾는 남자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일년에 50만불 이상을 법니다.
that said here’s how i see it.
그리고 제 의견을 말씀드리죠.
your offer, from the prospective of a guy like me, is plain and simple a crappy business deal.
저같은 사람들이 보기에 당신이 제시한건 단순하고 엉터리 비지니스 거래입니다.
here’s why.
이유를 말씀드리죠.
cutting through all the b.s., what you suggest is a simple trade:
빙빙 돌리지 않고 말씀드리죠. 당신이 제안한건 간단한 교환입니다:
you bring your looks to the party and i bring my money.
당신은 파티에 외모를 가지고 오면, 전 돈을 가지고 오는거죠.
fine, simple.
간단하죠.
but here’s the rub, your looks will fade and my money will likely continue into perpetuity…in fact, it is very likely that my income increases but it is an absolute certainty that you won’t be getting any more beautiful!
여기서 마찰이 생기는 겁니다. 당신의 외모는 갈수록 시들해질꺼고, 제 돈은 영원하겠죠. 아니, 사실 오히려 미래에 돈을 더 많이 벌 확률이 있지만, 당신의 외모가 더 이뻐질 확률은 절대 없습니다.
so, in economic terms you are a depreciating asset and i am an earning asset.
즉, 경제용어로 설명하자면 당신은 감가상각의 자산이고, 전 증가하는 자산입니다.
not only are you a depreciating asset, your depreciation accelerates!
당신은 그냥 감가상각이 아닙니다. 갈수록 감가상각의 가속이 이루어 지는거죠!
let me explain, you’re 25 now and will likely stay pretty hot for the next 5 years, but less so each year.
설명해 드리죠. 당신은 25살이고, 앞으로 5년정도는 꽤 이쁠겁니다. 하지만 매년 조금씩 줄어들겠죠.
then the fade begins in earnest. by 35 stick a fork in you!
그리고 나선 빠른 속도로 악화됩니다. 35살 정도 되면 거의 다 시들었겠죠.
so in wall street terms, we would call you a trading position, not a buy and hold…hence the rub…marriage.
그러니 월 스트리스 용어로 말하면, 당신은 매각의 대상이지, 구매나 저축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결혼이라는 개념과 마찰을 일으키는 겁니다.
it doesn’t make good business sense to “buy you” (which is what you’re asking) so i’d rather lease.
결국 당신을 “사는”(당신이 원하는 거죠)건 별로 좋은 경영센스가 아니니, 그냥 리스(lease:대여)하는게 낮습니다.
in case you think i’m being cruel, i would say the following.
제가 잔인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니 이렇게 말씀드리죠.
if my money were to go away, so would you, so when your beauty fades i need an out.
어짜피 제 돈이 없어지면 당신도 절 떠날겁니다. 그러니 당신 외모가 시들해지면 저도 빠져나와야 겠죠.
it’s as simple as that.
간단한 겁니다.
so a deal that makes sense is dating, not marriage.
그러니 데이트는 되도 결혼은 좋은 거래가 아닙니다.
separately, i was taught early in my career about efficient markets.
또한 별개로, 전 예전에 “효율적인 시장원리”에 대해 배웠습니다.
so, i wonder why a girl as “articulate, classy and spectacularly beautiful” as you has been unable to find your sugar daddy.
그래서 당신 말대로 “똑똑하고 세련되고 아름다우신” 여성분이 왜 아직도 남편감을 찾지 못했는지 궁금하군요.
i find it hard to believe that if you are as gorgeous as you say you are that the $500k hasn’t found you, if not only for a tryout.
당신이 정말 50만불의 가치가 있는 정도로 대단한 여성이라면, 50만불 이상 버는 남성들이 최소한 “일단 시도”라도 해 보 지 않았을 리가 없습니다.
by the way, you could always find a way to make your own money and then we wouldn’t need to have this difficult conversation.
근데, 당신이 스스로 그런 정도의 돈을 벌 수 있다면, 이런 어려운 대화를 하고 있을 필요도 없을겁니다.
with all that said, i must say you’re going about it the right way. classic “pump and dump.”
이렇게 말했지만, 당신이 제대로된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는 말씀 드릴 수 있겠군요. 고전적인 “다 뽑아낸 후 차버려라”식의 꽃뱀전략입니다.
i hope this is helpful, and if you want to enter into some sort of lease, let me know.
이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리스”거래에 관심이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이상한 문장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망창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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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선배가 facebook에 쓴 걸 가지고 옴.

“I love you.”

십대 초중반의 두 자녀와 함께 사는 것은 인생의 새로운 경험이자 작지 않은 챌런지입니다. 겪어보신 분들은 아십니다. 아이들을
이해하고 그들이 함께 놀아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저희 가족은 한달에 두번 정도 Family
Movie Time(FMT)를 가집니다. 뭐 거창한 것은 아니고, DVD를 빌려서 집에서 팝콘을 먹으면서 보는 것이지요. 영화는
막내 민주가 주로 고릅니다. 최근에 ‘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 이라는 만화영화를 보았습니다.
메뉴를 프로그램하면 하늘에서 치즈버거, 스테이크, 아이스크림 등이 비, 눈 오듯이 온다는 내용의 상상력 풍부한 영화입니다.
나중에는 인간의 욕심으로 기계를 무리하게 가동하다가, 기계가 이상해져서,  집채만한 meat ball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거대
음식 폭풍 앞에 인류가 위기에 처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제 관심을 끈 것은 중심인물들 보다는 조역을 맡은 아이와 그 아빠의
대화였습니다. 음식 폭풍이 다다르기전에 서둘러서 도망을 가야하는 상황에서 아빠와 아이가 잠시 떨어지게 됩니다. 그 때 상황의
심각성을 아는 아빠가 매우 걱정되는 표정을 지으면서 “You know I love you.”라고 말합니다. 혹시나 다시 못보면
어떻게 하나 하는 마음에 자기가 그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시 한번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겠지요. 하지만 아이는 “Yes, I
know. You say it every day.” 라고 천진난만하게 대답하고는 아빠를 떠나서 달려갑니다.

저는 그 상황을 보면서, 그것이 저희 아이들과 저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잠자리에 들때는 거의 매일 “I love
you.”라고 제 마음을 다해 아이들에게 표현합니다. 그 때 아이들은 거의 습관적으로 장난스럽게 “I lov-oo”라고 건성으로
이야기하고는 자기 방으로 휙하고 가버리지요. 아빠가 의미하는 사랑과 아이가 말하는 사랑이 비록 같은 단어이기는 하지만 그 깊이와
넓이가 얼마나 다른 것인지 저는 경험으로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영화의 그 순간이 제게 남다르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도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또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찬양을 통해 기도를 통해 얼마나 많이 고백하는지요. 하지만, 간혹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Yes, I know. You say it every day.”라는 정도로 알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는 “I lov-oo”
라고 건성으로 말하고 하나님 상관없이 나의 일에 정신을 빼앗기고 있는 것은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아빠로서 아이들에게 “Do you love me?”라고 직접 물어보는 것은 “I love you.”라고 말하는 것에 비하면
훨씬 드문일입니다. 아마 “I love you.”라고 수십번 이야기 한 후에 한번 정도 물어볼까요? 물론 아이들은 “I
lov-oo” 정도의 답변을 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의 답변도 제 마음을 얼마나 기쁘게 만드는지요. 아마 아직은 저희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제가 그 이상을 기대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커서 성년이 되고 그들도 아빠, 엄마가 되었을
때, 그 때에 저와 제 아이들의 대화는 조금 달라져 있기를 소망합니다. 습관적이고 장난기 섞인 “I lov-oo” 나 “I
know you love me. You say it everyday.”라는 천진난만한 답변보다는, 자신보다 남을 위해 살아본
‘사랑’의 경험과 ‘사랑’의 깊이를 이해한데서 나오는 “I came to know (your) love. Yes! Now I
love you with that love.” 라는 답변을 듣는 행복한 아빠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마 그런 고백을 들으면,
눈물이 핑 돌 것 같습니다. 제 꿈이 너무 야무진가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찾아가셔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어보시는 장면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자신을 다
바쳐 아낌없이 사랑했건만 마지막 순간에 어이없이 무너져버리고 “I lov-oo”는 커녕 “I don’t know the
man.” 이라고 말한 자녀를 찾아간 아버지의 심정이 아니었을까 라고 상상해 봅니다. 한편, 아들은 자기가 “I lov-oo”라고
하며 ‘사랑’했던 것이 얼마나 나약한 것이었는지, 그리고 아버지의 자신을 내어주는 아가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
것인가를 깊이 깨닫고, 아버지를 볼 면목이 없었겠지요. 그 아들에게 “Do you love me?”라고 물어보는 아버지의 심정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I still love you. You are my son. I want you to love me.”였을
것이라고 상상해 봅니다. 그 아들에게 아버지가 바라는 대답이 있다면, “I want to love you.”라는 고백이 아니었을까
상상해 봅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어떤 것임을 알았기 때문에 감히 그 ‘사랑’을 자기가 하겠다고 고백하지 못하고, 그런
사랑으로 사랑하고 싶다고 고백하는 것이지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이 세상에서 육신의 자녀를 통해 경험하는 사랑이 어찌 하나님의 사랑에 비교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의 아주 아주 조그만 부분을 육신의 부모됨을 통해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 앞에서
너무나 보잘 것없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는 자이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원한다고, 그 ‘사랑’을 배우고 그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해보겠다고 감히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언젠가 “I came to know your love.
Yes! Now I love you with that love.”라는 고백을 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by psalm1logos

http://psalm1logos.wordpress.com 에서 퍼옴


이분이 블로깅을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제깍 내 rss reader에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