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bleness

겸손함이란, 

자신의 힘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정의한 것을 읽은 적이 있다.
늘 전투적으로, 효율성을 추구하며 살다보면,
내가 가진 힘을 최대한 발휘하고, 가장 열정을 다해서 사는 성실함을 중요한 덕목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때로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나와 타인과 무엇보다 하나님을 위해서 하지 않는 것을 연습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처음 예수님을 믿었을때,
나는 다른이들로부터 받는 인정이 나를 사로잡고 있음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그 고리로부터 나를 끊고자, 효율적인 사역이라는 goal을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선택했던 적도 있었다.
다시,
그런 정신을 되살려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