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질문들을 중요한것처럼 생각하면서 산다.
TV에 나오는 무슨 배우의 남자친구가 누구인가,
옆집의 아무개는 어느 회사에서 연봉이 얼마인가,
내 친구 누구는 이혼을 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이건 묻지 않아도 되는 질문이기도 하고, 어쩌면 묻지 말아야하는 질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막상 꼭 물어야 하는 중요한 질문들은 놓치기 쉽다.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
나는 어디를 향해서 가고 있는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고,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인가
쓸데 없는 질문들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영원의 가치가 있는 질문들에 집중할줄 아는 것이야말로 성숙의 표지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