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에 관하여 (2)

사랑하는 사람들을 말씀 안에서 섬기는 일을 하다보면,
정말 귀한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그런데,
삶의 어떤 영역에서 자신의 것을 꽉 붙들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성장을 멈추어버리는 사람들을 만나는 경우도 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서 마음속에 가지는 안타까움은 말로 다 할수 없다.
고집스럽게 붙들고 있는 그것을 놓는다면 정말 자유로와질텐데,
세상이 감당할수 없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숙해 나갈 수 있을텐데,
그것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왜 도무지 저런상황에 대해 아무것도 하시지 않는지 안타까울때가 있다.
마치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포기하신게 아닌가 하는 답답함마저 들기도 한다.
(물론 나 자신을 보면서도 그런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그런의미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당신의 자녀에게 그분께서 주시는 어려움은 하나님의 말할수 없는 사랑의 표현인듯 하다.

나는,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애매한 고난 당하는 것을 보면,
특히 그 사람의 성숙의 초기단계에서 그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면,
한편 마음속으로 아파하면서도, 한편 마음 속에 기대를 갖는다.

아!
이 사람은 하나님께서 정말 작품으로 만들고자 하시는구나.

고난의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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