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리더쉽에 있어 가장 어려운 부분 가운데에는,
보잘것 없고 형편없는 (혹은 보잘것 없고 형편없어 보이는) 사람들을 멸시하지 않는 것.
무책임한 사람들에 대하여 큰 인내와 포용을 갖는 것,
더디게 성숙하고 성장하는 사람들과, 묵묵하게 함께 해주는 것,
자신이 somebody라고 생각하는 허영에 가득찬 사람들 앞에서도 여전히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
efficiency를 추구하고 싶은 유혹을 느낄때, 그것을 적절히 제압할 수 있는 것…
등이 아닐까 싶다.
저를 볼 때마다 저 글을 꼭 기억하시면서
훈련에 임해주시옵소서..
엥?
이 비밀답글은… 두가지가 이해가 아니되옵니다~
첫째, 이 글을… 왜 답글쓰신분과 연관시켜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
둘째, 왜 이런 글을 비밀로 달았지요? 뭐 대단히 비밀스런 내용도 아닌데. ^^
글쓰신 분이야말로,
저를 보시며 이 글을 기억해주세요. ^^
요즘 저에게 필요한 귀한 Insight 감사합니다.
어휴, 목사님… 무슨 insight 라뇨.
요즘 보니 무지 바쁘신 것 같던데…
제 ‘고향’인 보스턴 방문은 잘 즐기셨는지요? ^^
제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람을 죄인으로 여기는 신학적 이해에서 얻을 수 있는 좋은 결과는, 목회자가 사람들이 실제로 죄인이라는 사실을 발견하며 끊임없이 놀라는 일로부터 벗어 난다는 것이다.”
그러니 사람들로부터 놀라지 않는 일부터 시작하심이? ^^
저는… 늘 사람들로부터 놀랍니다. -.-;
그런데… 그것부터 시작하라고 하셨는데…
전 아직도 그 단계도 안된 것 같습니다.
사람으로부터 놀라지 않는 일이 제겐 시작점이라기보다는 제가 다다라야할 목표로 보이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