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취하고 있는 신학적 입장과 가장 비슷한 입장을 취하는 설교가를 꼽으라면,
나는 거의 두말하지 않고 Greg Boyd를 꼽는다.
그분의 아주 세부적인 신학적 입장에 대해서 모두 다 안다고 자신할 수는 없지만,
그 교회 (Woodland Hills Church)에서 제공하는 podcast를 통해서 듣는 설교들은,
내 입장과 거의 싱크로율 80-90%정도는 되는 것 같다!
Open theism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글쎄… absolutely yes, no 라고 이야기하기엔 내가 그 부분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적어도 현재로선 유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
스스로 청교도적 신앙을 가졌다고 말하면서,
그리고 지금은 장로교회에 다니면서…
이렇게 써도 되나 모르겠다. ㅎㅎ
이 사람 책을 2001년에 처음 접하고 상당히 공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로 Open theology책들을 읽으면서 상당히 열린 생각을 갖게 되었던 기억두요…
팟캐스트로 찾아봐야 겠군요.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호오… 아주 일찍 Boyd를 만나셨군요.
저는 Boyd를 알게된게… 4년여 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처음 접하면서는… 뭐랄까… 뭔가의 짝퉁같아 보이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점점 접하면 접할수록, 이 사람만의 genuine한 것이 있는것 같아 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