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후반기에는, 회사에서 특별히 좀 일을 마무리지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그래서, 몸이 아픈 것을 허락할 여유가 없었다.
특히 금요일 오후에 있었던 meeting은 꽤 중요한 것이었기에 정신을 바짝 차려야 했다.
목요일쯤 몸이 찌뿌드듯 하고 좋지 않기에,
아예 왕창 운동을 해서 instant boost-up을 시도했다.
It worked!… but only for a couple of days.
금요일 저녁에 집에와서 쓰러져 자고나서는,
토요일 거의 하루 종일 자고,
주일 오전까지 내내 잤다.
그리고 나니까, 훨씬 몸이 나아져서 어제 저녁 즈음에는 꽤 정상 생활을 회복할 수 있었다.
예전에는,
몸이 아픈 것을 정신력으로 이겨내며 사는 것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그것도 그렇게 쉽지 않게 된 것 같다. ^^
주말에 아내의 병간호 받으며 잘 쉬고,
이제 또 다시 한주를 시작한다!!
들볶아 호되게 다루는게 언제나 능사는 아닌가봐요!
네… 맞아요…
저는 늘 제 스스로에게 좀 심하게 대하는 편이어서… 반성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