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 부분적으로 참석을 좀 한 적이 있었으나,
작년에 처음으로 full 참석을 했었다.
그러면서,
여태까지 얼굴이 아른거리는 친구들도 있고…
구석진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눈물을 흘리던 친구…
‘상담’을 마치고 나서도 내게 계속 text를 보내며 책 추천을 해달라고 조르던 친구…
진지한 얼굴로 신앙의 회의가 있다고 이야기하던 친구…
오랫동안 회의하다가 마침내 복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얼굴이 환해졌던 친구…
등등이 많이 생각난다.
금년에 또 다들 그렇게 오려나. 일년동안 다들 잘 살았나.
괜히 조장 훈련하는 website에 올라온 글들을 읽어 보기도 하고,
간사들이 무슨 얘기들을 하나 기웃거려보기도 하고…
이제 내일부터 간사들이 인디에 모일테고,
오늘 밤 부터는 움직이기 시작할텐데…
모두들 화이팅!!
(특히, 여기 들어오는, 눈팅만 하는 인디 간사들 ^^)
I’ll be praying for you…
라이크 백만개라고 하니 코멘트가 적다고 다시 적으랍니다. 라이크 천만개!!!!!!!!!!!!!!!
SA-OK 뒷방 늙은이 연합!!! ㅎㅎ
목사님도 마음이 싱숭생숭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