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이사야서를 묵상하면서 생각하는건,
아… 이런건 좀 제대로 공부하면서 묵상하면 참 좋을텐데…

하다못해 여기서 이사야서를 읽다가 느낀 감동을 누군가와 좀 나누고,
그 사람의 깊이있는 묵상도 좀 들어보면 좋을텐데…

아침에 그저 시간에 쫓겨서 20분 남짓 읽고 생각해보는 걸로는 정말 충분하지 않은 거구나.
좀 시간 충분히 들여서 말씀을 볼 수 있는 사람이 깊이있게 말씀을 읽고 연구한 것을 좀 나누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한달여 전,
회사 일이 갑자기 많아져서 그냥 파묻혀버리고 있을때,
갑자기 나는 내가 새해애 했던 결심을 생각했다.
조금 더 힘을 내서 내게 주더진 시간 내에 최선을 다하자. 내게 주어진 모든 자원과 시간과 능력을 사용해서 최선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자.

이사야서 묵상할 시간이 없다는 것에 안타까워하는 내게,
아마 그 새해 결심을 다시 상기시켜야하는 듯 하다.
조금만 더 힘을 내자. 이 말씀을 그냥 이렇게 흘려보낼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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