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이 겁이 많고 안정을 좋아하는 사람은 변화가 늘 두렵다. ㅠㅠ
그래서 가능하면 변화가 없는 안정된 삶을 추구하는 쪽으로 삶의 선택을 할때가 많이 있다.

그러나,
어떤때는 정말 나름대로 기도하고 의지적으로 변화를 선택하는 신앙적 결단을 했던 적도 있었고…
어떤때는 내 의사와 관계없이 그냥 변화를 받아들여야하는 상황이 전개되기도 했었다.

변화는 어쨌든 그때까지의 상황의 근본을 흔드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변화가 나타날때 기존에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이 흔들리게 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빡빡하게 내것으로 채워져 있어서 움직일 공간이 없을때,
어떤 형태로든 삶의 변화는 하나님께서 그 내 삶의 공간에서 움직이실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되는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변화를 기회로 삼아 적극적인 자세로 달려드는 것은 나 같은 사람에게는 참 쉽지 않다.
그러나, 그런 변화에대해 이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하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어보는 것은 적어도 그분에게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나님에게 최소한 만큼이라도 예의 차리고 살고 싶은데, 나 같이 믿음이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에겐 그것도 참 쉽지 않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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