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Davison Hunter가 지은 “To Change the World”라는 책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사회가 건강할때는 사회의 여러 분야가 함께 종합적으로 작동한다.
경제, 교육, 문화, 예술 등등.
그러나,
사회가 건강함을 잃어버리면,
그 사회는 그 해결책을 정치에서 찾으려고 한다.
그 이유는,
정치는 자신의 의지를 강압적으로 성취하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정치적으로 승리하면, 그것을 이용해서,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따라야만하는 법/체제/행정등을 운영할 수 있게 되고, 그것은 자신의 의지를 강압적으로 모두에게 강요하는 것이다.
음…
이거 정말 완전 맞는 말인 듯.
나는 이 책을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
인터넷에서 이 책에의 이 부분만 언급하는 것을 보고, 우아… 옳다…고 생각했다.
그런의미에서,
정치가 세상을 바꾸는 유일한 방법인것 같아 보이는 사회는,
심하게 병든 사회이다.
지금의 한국이나 미국은… 불행하게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