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dship

내가 80년대 90년대를 지내면서 받았던 신앙교육의 핵심은
이원론의 극복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것은 창조-타락-구속의 구조 속에서 이해되었다.

그러나…
정말 그 구조의 설명이 신자유주의 체제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혹은 그 체제가 제공하는 시대정신에 휩쓸려 내려가고 있는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대안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일까 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크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들의 상황을 제대로 address 하면서도,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개념일까.

나는 그것을 “LORDSHIP” 에서 찾는다.
아마도… 21세기 초반의 청년 그리스도인들에게….
discipleship의 핵심으로 이원론의 극복이 아닌 Lordship에의 강조가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나름대로 지난 4-5년간의 묵상과 고찰을 통해서 내 나름대로는 정리를 해가고 있다.

좀 더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자세히 정리해보아야 할 듯 하다.

9 thoughts on “Lordship

  1. 아까 학교에서 정신없이 썼더니,
    문법에도 안 맞는 엉터리 영어를 위에다가 썼네요. 이런이런..ㅋㅋㅋ

    하여튼 정리되면 꼭 알려주세요.

    • 일단, 내가 정리한 version은 내가 최근에 여기 학생들에게 Lordship에 대해 강의한게 있거든. 90분짜리 강의.
      그거 file 내가 줄께. 그거 한번 들어봐라. 그리고 크리틱도 좀 해주고. ^^
      file 링크 보내줄께.

  2. 총무간사 이후의 사역에 대한 긍정적 자리매김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정치적 역할이 아니라면, 강사라는 역할도 매우 적절할 거라고 봅니다. 캠퍼스 사역과 학생운동 그리고 신앙 101이 어우러지는 나름대로의 분야를 세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강사의 역할이 제 눈에는 잘 맞아 보입니다.

    • 제가 코스타에 헌신하면서…
      어느 시점이 지나면서는 (아마 그것이 대략 2002년 경이었던 것으로 생각하는데)…
      강사는 적어도 한 10년 이상 하지 않고 계속 코스타를 뒤에서 organize하고 host 하는 입장에 서고 싶다는 ‘욕심’을 마음에 가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도 저를 기억하지 않는 섬김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랄까요…

      현재로서 제 바람은…
      총무 임기가 끝난 후에도 계속 어떻게든 그런 역할을 더 했으면 하고,
      특히 우리 후배 간사들이 더 마음껏 섬길 수 있는 좋은 support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아마도 정치적인 역할도 더 있을 테고… 일부 실무자의 입장에 서기도 하겠지요. 때로는 참모 혹은 조언자 역할을 할수도 있겠고.)

      뭐 그리고…
      아이고… 제가 무슨 강사입니까.
      또 우리 후배 간사들이 강사 선정을 할때 어디 저를 끼워 주겠습니까. 코스타 강사를 아무나 한답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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