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함에 대해 핑계를 대는 사람들을 나는 매일 만난다.
누굴까?
당연히 나 자신이다.
좀 더 성실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핑계를 대는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고 있자면 깊이 실망스럽기도 하고 몹시 부끄럽기도 하다.
그래도 나는 다른 어떤 것들은 잘 하는데…
사람이 완벽할수는 없지…
이정도 마음의 평안과 여유는 있어야지…
내가 이정도의 여유를 누릴 자격은 되지 않나…
그러나 성실함은, 내 performance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 내 attitude와 관련된 것이 아닐까 싶다.
내가 무엇일 이루고 이루지 못하고를 기준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자세로 삶을 대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가 아닐까.
performance가 아니라 attitude니까 성품이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