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너무 좋으면 다소 모자른듯 보인다고들 한다.
이래도 허허, 저래도 허허 하면 배알도 없는 사람처럼 보이기 때문이겠지.
늘 감사하면서 살라는 성경의 말씀은,
그렇다면 모자른듯 보이도록 그렇게 살라는 뜻일까.
물론, 그것은 아닐테고 성경에서 불의를 보면서 분노하는 것, 바운더리를 설정하는 것 등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door mat’이 되는 것을 반드시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겠다
그렇지만,
때로는 감사하는 모습이 늘 넘쳐서,
다소 모자른듯 보이는 삶으로 좀 shift되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래도 허허, 저래도 허허 할만큼 늘 감사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