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내가 달리기에 푹 빠지게 되었다.
열심히 달리기 시작한 것이… 이제 거의 4년 정도 되지 않았나 싶은데…
처음에는 5분 달리는 것도 숨이차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여건만 허락되면 꽤 오랜 시간/거리를 달릴 수 있게 된 것 같다.
회사일에 조금 여유가 있는 날이면,
6-7마일(10-11 Km) 정도를 점심 시간에 달리기도 하는데,
그것이 몸을 몹시 개운하게 한다!
일주일(주말 빼고 주중만)에 20마일 정도를 달리면 그래도 꽤 괜찮게 했다…고 생각을 하는 편인데,
최근에는 거의 매주 20마일은 달리고 있는 것 같다.
월요일 부터 금요일 사이에 20마일을 달리면, 하루평균 4마일 정도 달려야 하는데,
대개는 매일 달리지 못하니까, 하루 평균 5마일을달려야 20마일이 채워진다.
달리기를 하면,
내 천식 증상도 매우 잘 control이 되고,
몸도 더 가뿐해지고,
체력도 좋아지고,
적게 자더라도 덜 피곤하고,
게다가 달리면서 audio book을 듣거나, 각종 설교/강의 들을 듣고 review 하거나, 혹은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하거나, 심지어는 설교준비나 실험 data 분석을 하기도 한다.
(사실 달리는 시간은 내게 매우 productive한 시간이다!)
누구든 가능한 사람들에게는, 나는 달리기를 강추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