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의 죄의 무게를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죄의 무게가 정말 말도 다 할수 없이 무겁기 때문이다.
삶의 궤적 속에서,
잘못된 결정, 죄에 이끌린 선택 등등을 사람들은 반복해서 하기 마련이다.
그때 그들에게 필요한 첫번째 말은,
그 잘못에 대한 지적이나 충고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너를 사랑하신다” 라는 말이 아닐까 싶다.
하나님께서는,
정말 세상을 사랑하신다.
그러실 필요가 없는데,
그 망가진 세상을, 자신을 저버린 세상을 향해 가슴을 찢어가며 아들을 내어 주셨다.
마음이 무너져, 몸이 아픈 이에게,
몸이 아파 마음이 무너진 이에게,
하나님을 너무나도 피상적으로만 만나기에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보기를 기피하는 이에게,
깊은 침체 속에서 어떻게든 발버둥치며 구원을 바라고 있는 이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신다는 이야기를,
제발 누군가가 좀 해주길…
정말 그러길 기도한다.
그리고,
그들이 제발 좀 귀를 열어,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심을, 온 가슴으로 받아들이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