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솔직히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노래이다.

지나치게 가사가 shallow 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게다가 이게… 잘못된 곳으로 mislieading할 가능성도 많다고 여기고 있다.

그런데,

오늘 그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가사를 가만히 음미해 보면서…

그리고 두해 전에 태어난 내 하나밖에 없는 조카를 생각하면서… (내일이 고놈 생일이다 ^^)

아… 이 노래는 고놈에게는 불러줄 만 하겠다… 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아이가,

무엇보다도,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을 제대로 알며 크면 참 좋겠다.

narcissistic하게, 혹은 shallow하게 그렇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와 하나님에 대한 깊은 통찰과 깨달음을 통해,

뼈속 깊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지 않(던) 이 노래의 가사를,

내 조카의 생일에 마음을 담아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