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로이드 존스는 내가 20대일때 다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괜히 좋아했던 분이다. ㅎㅎ
그분이 뭐라고 했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괜히 그분이 좋다고 이야기하곤 했다.
그분이 쓰신 책 중에서 가장 명저라고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로마서 강해도 나는 사실 읽어본적이 없다.그렇지만 한 1~2년 동안 현존하는 그분의 설교 녹음을 엄청 열심히 들었던 적이 있었다.
하루에 거의 두편씩 그분의 설교를 들었었다.
그러니 마틴 로이드 존스에 대해서 아주 잘 안다고 이야기할수는 없겠지만 전혀 모르는 수준도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에 youtube feed에 떠서, 박영선 목사님이 마틴 로이드-존스에 대해서 평가하는 clip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분의 그 평가가 참 좋다고 생각했다.
- 그분은 기본적으로 신학자라기 보다는 부흥사라고 할 수 있다.
- 그분의 가장 큰 장점은 ‘권위’에 있다. 같은 이야기를 해도 그분이 하면 훨씬 더 권위있게 느껴진다.
이렇게 박영선 목사님이 정리한 이야기를 듣고 나니, 어… 정말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그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