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의 함정

나는 다니엘서를 참 좋아한다.
나름대로 성경본문 연구도 꽤 꼼꼼히 해 보았고,
다니엘서 주석, 설교집등도 좀 읽어보았다.
심지어는 다니엘서의 많은 본문은 내가 그걸로 설교도 꽤 했었다.

그런데…
지난 몇주동안 매일성경의 본문이 다니엘서였다.
그러니… 이 본문을 읽으면 내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로 순간 머리가 꽉 차버려서 정말 몬문 묵상이 어려웠다.

익숙함의 함정이다.

이번주부터 전도서 본문이 되었는데…
내겐 정말 친숙하지 않은 본문이다. ㅎㅎ
아주 fresh하게 말씀 묵상이 참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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