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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h E

Rush E 라는 피아노 곡이 있다.
이건 사람이 치라고 만든 곡이 아니고, 컴퓨터로 연주하도록 만든 곡이다.
다음과 같다.

보면 알겠지만 정말 사람이 칠수는 없는 곡이다.

그런데 인터넷에보면 이걸 실제로 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하는 건 아니고, 사람이 치는 것이 불가능한 부분을 제외하고 하는 것이다.

그중 하나를 보자면 다음과 같다.

나는 피아노 잘 모르지만 뭐 참 대단하다.

사람이 하라고 만든게 아닌데 그걸 결국 해낸다.

이런걸 보면 나는 피아노는 젓가락 행진곡도 칠 줄 모르는 사람이지만,
뭔가 좀 시원하다.
나와 같은 종인 인간이 이걸 해낸다는게 그렇다고나 할까.

나는 현대에 그리스도인들 중에서도 그렇게 좀 사는 사람들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니… 결국 그걸 해낸다고?
아니, 진짜 그렇게 나누면서 산다고?
아니, 그렇게 회사다니고 아이 키우고 그러면서도 그걸 그렇게 한다고?
아니, 그 몸으로 그걸 해내고 만다고?

기독교적 영웅을 만들자는 게 아니다.
실제로 그리스도인들이 사는 게 그렇게 맥아리없이 사는 것만 있는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사람들이 좀 있으면 좋겠다는 거다.
힘드니까 좀 주저 앉아 있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넘어서, 힘들어도 제대로 한번 믿어보자…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좀 있으면 좋겠다는 거다.

우리 교회 역사 속에서는 Rush E를 실제 피아노로 쳐내는 것 같이 신앙을 가지고 살았던 사람들이 분명히 있었다.
나는 그런 기독교를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