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열심히 일하지 않기 (8)

그래서 내가 정말 하루 8시간씩만 일하면서 살고 있느냐…
음… 뭐 표면적으로는 그렇지만 사실 그렇게 하지 못할 때도 많다.

특히 요즘은 회사에서 하는 어떤 프로젝트에 꽤 많이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을 하고 있는 중이어서,
아침 7시에 눈을 뜨자마자 기도고 말씀묵상이고 그런거 하나 없이, 세수도 하기 전에 컴퓨터 앞에 앉아서 우다다다 동부에 있는 사람들과 연락을 하면서 달려들곤 한다.
그리고 저녁 식사 전까지는 대개 바짝 달라붙어서 일을 하게 되니까…. 중간에 office 오가는 운전하는 시간등을 빼고 어쩌고 하더라도 하루 8시간을 지키지 못할때가 꽤 많다.

그렇지만 어쨌든 지난 1~2년 꽤 노력한 덕에, 내 삶에서 hurry가 많이 줄어들긴 한 것 같다.

그건 결국 지나치게 열심히 일하지 않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가능해진것 같다.

살면서 사랑할 여유를 두지 않고 살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많이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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