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Weekend

지난주는 동부에 출장을 다녀왔다.
출장이라는건… 가면…
일하는 시간에는 그 현지의 일 때문에 정신없고,
밤에 호텔에 와서는 또 밀린 일들 후다닥 하느라 또 정신없고…
그래서 출장을 가면 정말 하루 15시간 이상 일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목요일 밤 늦게 집에 돌아와서는 뻗었다. ㅠㅠ

금요일에는 출장 다녀온 것 정리하느라 우다다.. 일하고, 금요일 저녁 6시에 드디어 shut down

다행히 어제 월요일이 휴일이어서, 토-일-월 참 잘 쉬었다.
정말 잘 쉬었다.

그런데,
도대체 잘 쉰다고 느끼게되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그냥 잠을 잘자고, 육체적으로 쉬는것?
아니면 바쁜 일 없이 보내는것?

어떤땐 긴 시간 그냥 육체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쉬더라도 잘 쉬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기도 하지만,
지난 주말에는 나름 해야할 일들 다 하면서, 조금 시간내서 운동도 하면서 보냈는데… 잘 쉬었다는 느낌이 확~ 드는 주말이었다.

덕분에 이번주는 하루 짧은 4일이니,
그것도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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