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0년쯤 전이었던가…
이랜드 계열의 출판사였던 한세였던가… 하는 출판사에서 나왔던 월간지 이름이었다.
크리스찬들의 직업윤리에 대해 평이한 언어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서 냈던 잡지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리고 또 그 출판사에서 ‘다르게 일하는 사람들’이라는 책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일하는 제자들”, 그리고 “다르게 일하는 사람들” 이 두 책과 잡지 이름은 지난 15년여동안 내가 씨름해온 큰 주제들이었다.
요즘,
회사일을 하면서… 늘 2-3가지 멀티 태스킹을 해야만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시간을 잘 쪼개고 쪼개서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내가 해야하는 일을 해낼 수 있는 상황인데…
월요일을 즐거워하고,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동기로 일하기에 세상사람들과는 전혀 다르게 일할 수 있는… 일하는 제자들.
그 goal로부터 나는 얼마나 떨어져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