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 break?

지난 7월 4일은 미국 독립기념일이었다.
그런데 우리 회사는 7월 5일과 6일 이틀을 쉬게 해 주었다.
거기에 나는 7월 3일도 휴가를 내어서 자그마치 4일동안 회사 일을 하지 않았다.

나는 휴일에도 회사 이메일을 아예 꺼놓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7월 2일 저녁에 아예 회사 이메일을 꺼놓고, 어제 밤까지 전혀 열어보지 않았다.

7월 2일 저녁부터 시작된 KOSTA 집회 때문에 주말을 그것에 꽤 시간을 썼다.
주말에 회사 이메일을 열어보지 않았지만 KOSTA 이메일은 바쁘게 돌아갔다.

그래도, 잘 쉬었냐고?
엄청 잘 쉬었다.

아침에 회사 이메일을 열었더니, 이메일 박스가 터져나갈 지경이다. ㅠㅠ

잘 쉰게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