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보다 조금이라도 더 낫다고 생각한다면

며칠전 John Ortberg의 짧은 영상이 내 youtube feed에 떴다.
얼핏 들으면 당연한 이야기같은데 조금 곱씹어보니 엄청난 이야기가 나왔다.

“만일 당신이, 다른 사람보다 어떤 모습이라도 조금이라도 더 낫다고 생각한다면, 그 생각은 아마도 마귀가 준 생각일 것입니다”

음…그렇다면…
내가 다른 사람보다 달리기를 조금 더 잘한다면, 그건 그 사람보다 조금 더 나은거 아닌가?
내가 다른 사람보다 노래를 더 잘한다면?

그렇게 생각을 해보니…
내 일상은 계속해서 누가 더 일을 잘하고, 누가 더 일을 못하고,
누가 어떤 것을 잘하고, 누가 어떤 것을 못하고…
그것을 쉬지않고 평가하는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내가 그렇게 평가할뿐 아니라,
내 주변의 모든 사람이 서로를 그렇게 평가하면서 살고 있다.

그런데…
그런 속에서,
이런 급진적인 생각으로 사는 것이 가능할까?

John Ortberg의 이 말은,
그말을 여러본 곱씹는 내게,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난 것으로 다가온다.

https://youtube.com/shorts/vVxia72jdHk?si=biMGMxoeH7shxir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