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den of Spiritual Leadership

세상의 어떤 자녀도, 자신의 부모가 형편없는 사람이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다.
자신의 부모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이길 바란다.
그렇지만, 모든 부모가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다.
그런데…
아주 일부 예외가 있긴 하지만, 자신이 부모로서 정말 좋은 부모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는 부모는 거의 없다. 아이들을 위해서, 자신의 제한된 능력 안에서, 정말 대부분의 부모는 최선을 다 한다.

세상의 대부분의 교인들은,
자신의 목사가 훌륭하지 않는 사람이길 바라지 않는다.
자신의 목사가 훌륭하길 정말 간절히 바란다.
물론 모든 목사가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다.
그런데 거기에 더 큰 문제는…
모든 목사가 그렇게 최선을 다하지도 않는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건 여기까지려니…. 대충 자기 나름대로 선을 그어놓고 나머지는 나도 모르겠다… 하고 만다.

이건 목사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형태로든 spiritual leadership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는 burden이다.

어떤 형태로든, 누구에게 spiritual leadership을 행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러므로 정말 온 힘을 다해서 예수님을 잘 믿어야 한다.
아…나는 대충 이 정도만 예수님 믿으면 된다면서 쉽게 타협해버리면 안된다.
그 사람을 따르는 사람들은, 정말, 진심으로, 그 리더가 훌륭한, 아니 최소한 최선을 다하는 리더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