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제 주일 예배후,
정말 끝나고나서 기립박수라고 치고 싶었다.

설교가 얼마나 찐~ 하던지.
그리고 그 후에 함께 부른 찬양도.

새 목사님이 오신지 1년이 조금 지났다.
뭐 그럴 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아, 예전에 Ortberg 목사님이라면 이렇게 했을텐데… 그렇게 생각했던 순간들이 당연히 있었다.

그렇지만 어제는,
아, Ortberg 목사님은 이렇게 못했겠다 싶은 순간이 있었다.

정말 좋은 설교에 정말 감사했다.
계속 오래… 마음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