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정말 기도가 고프다.
내 진액을 짜내는 것과 같은 그런 기도가 고프다.

하나님을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갈망하며,
그분의 영광을 바라는 기도…
그런 기도가 고프다.

내가 사랑하는, 내가 사랑해야하는 이들의 아픔과 고통을 내 마음에 담고 하나님 앞에 서는,
그런 기도가 고프다.

기도는,
물론 그냥 하면 되지만…

정말 내가 하고픈 그런 기도는,
내가 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내가 하게 되어지는 것 같은데…

It’s not something I do,
but it’s something I get to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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